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07

위기에 대해, 우린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기후위기라는 것이 언젠가부터 무뎌져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한번에 확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서서히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고 경각심이 생기기 힘들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블로그, 매체의 기능을 가져가고자 하는 것인데, 나의 꾸준하지 못함이 더 문제일지도... 조금이라도 더 글을 쓰고, 알리도록 해야겠다. 단 한명, 두명이라도 알아준다면 그리고 글을 작성하며 알아보며 나부터 조금씩 바뀐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기후위기 관련하여 몇가지 좋은 기사들을 정리해본다. 2070년, 사과소멸? 사과는 호냉성 작물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사과 재배지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는 사실. 열대과일 작물 재배 또한 점.. 2024. 1. 18.
지구온난화에서 지구열대화로? 덥다 덥다. 아직 최절정은 아닐텐데도 숨이 막힐듯이 더운 날씨다. 여름은 늘 더웠다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렸을땐 이렇게까지 더웠나싶다. 한여름에도 늘 밖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았었는데.. 그리고 생각해보면 어렸을땐 집에 에어컨도 없었다. 맞다! 여름엔 모기장과 선풍기로 충분했다. 물론 쾌적하고 시원하진 않았지만, 그또한 하나의 낭만으로 여길만했다. 이젠 그 낭만조차 없어졌다. 여름에 낭만이 없다. 그만큼 지구가 뜨거워졌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는 이곳은 무서울정도로 뜨거워졌고, 뜨거워지고 있다. 유엔 “7월 기록, 예외로 남을 것 같지 않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올해 7월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열대화(Global boil.. 2023. 7. 28.
이틀간 나온 7.5톤 쓰레기 차량에 깜짝...'제로서울'의 민낯 아직 갈 길 먼 축제 현장 일회용품 줄이기 이제는 누구나 아는 것. 기후위기, 쓰레기, 일회용품 문제.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 대응과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인 규제완화가 이뤄져 일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의 목표달성이 어렵다고 한다. 지난 몇 년간 푸드트럭 등이 활성화되면서 축제에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일상과 더욱 밀접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불거졌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제는 주춤해졌고, 축제 쓰레기 문제도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사실상의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축제도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축제 쓰레기 문제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23. 7. 21.
용산 어린이 정원? 임시개방? 꼼수에 꼼수에 꼼수가 난무한다. 꼭! 공유되어야 할 글이 있어서 그대로 한번 가져와 봅니다. 오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옛 용산미군기지가 개방될 예정이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하기로 했단다. 미군기지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을 추진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정식 개방이 아니라 '임시' 개방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반환된 용산미군기지는 이미 공원으로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적어도 '공원'이 되려면, 휴식이나 여가,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만해야 한다. 누구도 아스팔드만 깔린 곳을 공원으로 여기거나 이름 붙이지 않듯, 해로운 물질이 뒤섞인 부지가 공원이 될 수는 없다. 일반 상식으로도 그렇고, 법도 마찬가지이.. 2023. 5. 4.
이산화탄소배출량과 국가부패의 상관관계? 이산화탄소배출량과 국가부패의 상관관계? 국가가 부패할수록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산화탄소 배출과 국가 청렴도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존재할까? 28일 개발도상국 과학언론인의 온라인 네트워크 사이디브(SciDev.Net) 등에 따르면, 호주 서던퀸즐랜드대학교의 모하마드 마피주르 라만(Mohammad Mafizur Rahman) 경제학 부교수 등은 국제 학술지 유틸리티스 폴리시(Utilities policy) 12월 호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라만 부교수 연구팀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47개국의 61년치(1960년~2020년)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의 부패, 기술혁신, 세계화, 재생가능에너지가 탄소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광범위.. 2022. 12. 2.
11월 24일부터 본격적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 2022년 11월 24일 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가 시행됩니다. 1인 가구 증가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배달 및 소규모 구매가 증가하게 되었으며, 기존에는 하지 않던 식품의 배달량과 범위 증가로 인해 1회 용품 사용량 역시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이러한 1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환경부에서 정한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어느분야에서 얼마만큼 규제가 되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카페 1회용컵,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비닐 캐리어 사용 억제 단, 빨대 ▶ 생분해, 전분, 종이 사용가능 캐리어 ▶ 순수 종이 재질만 사용가능 1회용 컵 ▶ 테이크아웃만 사용가능 비닐포장 ▶ 가루, 잼 등 묻을 수 있는 디저트만 사용가능(개별 비닐 포장) 2. 식당 종이컵, 1회용 숟.. 2022. 11. 12.
상어 VS 인간 조스 아닌가? 아니네?! 모든 광고가 이래야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광고 좋아한다. 익숙함을 활용한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 반전이라고 하기엔 좀 의미가 축소되는 것 같고.. 조스 포스터를 활용한 동물 보호 단체의 상어보호포스터이다. "인간은 한시간에 11,400마리의 상어를 죽이지만, 상어는 1년에 12명의 사람을 죽인다" 이는 상어컬링(shark culling)와 관련이 있다. 상어컬링, 즉 상어도태라는 것은 상어가 인간을 공격하여 죽이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상어를 미리 죽인다는 것인데.. 동물보호단체의 입장은 이러한 것이 비현실적이고 맞지 않다라는 것이며, 이를 포스터로 표현한 것이다.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카피와 포스터, 그리고 상어도태 현상. 과연, 상어와 인간의 목숨은 동등할까? 아닐까?(아니.. 2022. 11. 11.
BTS 지민숲 _ 차원이 다른 선한 생일 선물! BTS 지민의 팬들이 기부금을 모아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민 숲 1호'를 조성했다고 한다. 대.단.하.다! 그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는 모습자체가! 행사기획을 하는 사람으로서 예전에 이런 식의 이벤트는 주로 기업의 PR요소로 활용되던게 거의 대부분이었고, 기업(브랜드)이나, 관 지자체 등의 기관에서도 딱히 반기진 않았던것 같다. 기획자, 회사의 입장에서도 딱히 멋진 샷을 기대하긴 어렵기때문에 그리 많이 제안하지도 않았고. 어찌보면 각 주체들의 명확한 목적성, 즉 이익. 에서 이런 것들을 기획하고 실행했었다면, 이런 지민숲 같은 경우는 철저한 선한 영향력의 전파 라는 측면에서 대단해 보인다. 물론 지민숲이 최초의 시도와 성과는 아닐지언정, 한 아티스트의 선한 행보가 소수이건 다.. 2022. 10. 7.
[공유기사] BTS 병역 특례 논란, 진짜 핵심은 이거다. 기사를 읽다 현상을 바라보는 좋은 시점인듯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다투고있다. BTS의 병역 특례를 주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로. 찬성과 반대의 의견 모두 맞는말이다. 관점의 차이일 뿐, 어느 의견이 틀리다고 볼 수 없다. 크기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가 사회, 국가에 보탬이 되는 삶이다. 그냥 회사 열심히 다니며, 돈을 벌며 일반적인 삶을 살더라도 아주 미약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는 그 크기가 크다고해서 온갖 혜택을 주고, 누구는 주지 않는다는 식이면, 결국 편가르기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병역의 의무 자체가 과연 정당한 것이냐, 또는 병역의 의무 이행 자체가 한창때의 청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것. 시대와 상황에 맞는 논의와 체계가.. 2022.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