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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의 상식파괴 세계 곳곳에서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탑급. 몰랐던 사실도 많고, 알았던 사실보다 더한 이야기도 많다. 꼭 보고 관심이라도 가져야 할 대상임은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과연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는건지 우리도, 다른나라도 모두가 직면한 문제. '34억 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되면 꼭 알아야 할 21가지, 팩트만 골랐다 | 서울경제 어썸머니 지금 막지 않으면 아이들의 일상이 오염됩니다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이날치X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후쿠시마 오염수 (FEAT. 그린피스)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하면 1년 안 우리 해역 오염" | SBS https://www.instagram.com/reel/CgtRpx6DSP0/?utm_sou.. 2022. 8. 6.
뒷북이지만, 워터밤 물 300톤에 관한 배우 이엘님의 발언 한참 지났다. 뒷북이다. 인스타그램에 저장해둔 컨텐츠를 둘러보다 이 컨텐츠가 눈에 띄고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 배우 이엘님이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워터밤 페스티벌과 관련해 소신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데. 멋진 발언이라 생각한다. 워터밤을 하지 말자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절충(?)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축제, 행사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무엇이 더 중한지, 선행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겠다. 만약 나에게 전권이 주어진다면... alt 1. 행사장소를 변경 또는 추가 하겠다. 자연이 주는 비만큼은 아니겠지만, 물이 필요한 곳에서 진행되는 워터밤 페스티벌, 의미와 진정성을 모두 가져갈 수 있겠다. alt2. 어떤 특별한 장치를 만들어, 사용된 물을 모으겠다. 워터밤 .. 2022. 7. 27.
"어른들은 왜 담배를 꽃밭에 버릴까요?" 6세 아이들이 슬퍼서 만든 영상 동물과 공존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이들이 있다. 저명인사들도 아니고, 인플루언서들도 아니다. 정치인들 또한 더더욱 아니다!!!! 어른들이 아니라, 6살 작고 귀여운 어린이들이다. 만 5세였던 지난해 겨울 놀이터에서 쓰레기를 발견한 아이들은 이 쓰레기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사라지는지 고민했고, 그 고민은 자발적 줍깅(*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봄에 피어난 꽃들 사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며 불편한 감정을 느꼈고, 직접 보지 못하는 바닷속은 과연 깨끗할까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아무데서나 피워대는 담배도 문제지만,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더 문제다." 라는 글귀를 동네에서 본 적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니는 동네의 길목같은 곳, 그곳은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흡연구.. 2022. 7. 27.
이 중학생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식 (feat. 부천여중 동아리 '반달가슴곰') 오늘은 안타까운 현실 속, 기특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한탄하고 나몰라라 하기보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바로 부천여중 동아리 '반달가슴곰'의 이야기이다. 페이스북 그룹페이지 '플없잘(플라스틱 없이도 잘 산다)'에 올라온 글과 사진. "저희 동아리는 급식에 팩 음료가 나오면 모두 수거해 펼치고, 닦고, 씻고, 말려 우유팩 수거함에 찾아가 버립니다!" 사진 속에는 학교 건물 한켠에 깨끗하게 씻고 말려져 있는 수많은 우유팩이 있다. 이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묵묵히 환경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있는 부천여중 멸종위기동물, 환경보호 동아리 '반달가슴곰' 이다. "할 땐 고되지만 결과물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결국 학교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 2022. 7. 15.
화장품 용기, 재활용업체에서 '민폐' 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 화장품용기 90% 이상이 '재활용어려움' 등급 대상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간 대부분 화장품용기에 찍혀있었던 '분리배출' 표기가 사실상 무용지물과 같았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여기에 환경부가 2019년 도입한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제에서 화장품업계만 특혜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재활용어려움' 등급을 받았더라도 화장품 포장재에는 해당 등급 표시를 면제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 것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한 결과 화장품용기에 주어졌던 특혜는 지난 3월 철회됐다. 같은 달 25일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제가 시행에 들어가면서 결국 대부분 화장품용기에도 '재활용어려움' 표시를 하게 됐다. 그렇다면 과연 '재.. 2022. 6. 24.
덴마크 코펜하겐의 이상한 디자인의 벤치 덴마크 코펜하겐에 보통의 벤치보다 훨씬 높이가 높은 벤치가 시내 곳곳에 비치되었다. 이런 벤치를 제작한 이유는 바로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UN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해수면은 2100년 이전에 최대 1미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코펜하겐시는 이러한 기후 위기에 따른 해수면 상승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도시가 물에 잠기게 되는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러한 벤치를 제작한 것이다. 이런 유쾌한 옥외광고(OOH)의 형태를 좋아한다. 무조건적 심각성만 경고하듯 하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의 이목을 자극하지 못한다. (*물론 그런 방법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다!) 삶도 그러하다. 대체적으로 삶에는 여유..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