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1 [책읽기]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 김누리 _ 2 (요약)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이 사진 한장으로 책을 다 읽고 난 참담한 심정을 대변하고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요약해두려 한다. (*영화 어린의뢰인을 보고 난 후라서 감정이 매우 불안정하다..아이들..보배로운 존재들) 거울은 거울인데 그 앞에 서면 내 모습이 마구 일그러지는 거울 말입니다. 독일은 우리에게 그런 '요술 거울'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요술 거울은 제대로 된 모습을 일그러뜨려서 비추지만, 이 거울은 그렇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비춰줄 뿐인데 일그러져 보이는 거지요.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사는 사회는 일상이 영위되는 공간, 존재가 귀속되어 있는 세계이기.. 2020.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