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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book)

[책 읽기] 나는 오늘부터 고기를 먹지 않기로 했다 / 기록

by 댄싱펜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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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저 시간의 나를 지나가고 있는, 지나갈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앞으로 변화할 시간은 많고, 시도는 많이 하면 할수록 단단해진다고.


  • 채식을 시작하고 가공식품을 자주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던 내가 점점 야채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좋아하게 되는 변화가 너무 기쁘다.


  • 앞으로 더 많은 시도를 할 것이다. 내 몸을 위해서 내 삶을 위해서.


  • 성인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지 않았고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지 있지 절대 단백질이 부족할 일이 없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 지금은 많은 시행착오와 스스로 경험을 쌓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모르고 또는 타협해서 먹을 수도 있다. 강박을 갖지 말자. 단번에 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차근차근 내가 지향하는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자.


 

 

 

 

 

  • 이제는 먹고 싶은 욕구 보다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안 먹을 수 있다.

  •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고 많은 상황, 사람들이 내 식습관에 의문과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보일 것이다. 그럴 때 흔들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 단단한 의지를 만들어야겠다.


  • 언제나 조금은 일탈해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고기를 먹더라도 채식을 실천하는 행위가 무너진 것은 아니며 본인의 식습관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겼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기를 바란다.


  • 긍정하는 모습 안에는 유난이라는 눈빛이 꼭 있다.


  •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아요. 내 삶은 내가 이끌어 가는 것이고 내 선택이니까요.


  • 식물성 단백질에는 동물성 단백질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콜레스테롤이 없다.


  • 채식을 해보면 맛에 대한 민감도가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자연 식물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그들의 건강문제 대부분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해결되는 것을 경험한다.


 

 

 

 

 

  •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 식품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물질이다.


  • 우유 속의 단백질은 혈액을 산성화하고 이것은, 칼슘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유발요인 중 육식(육류 생산)의 비중은 51%나 된다.


  • 완전한 채식을 하면 짧은 시간 내에 건강한 몸과 생활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축산업, 가공식품, 낙농업에 관련된 거대 기업들은 큰 자본을 들여서 정보를 숨기고 소비자들이 동물성 식품과 가공식품을 소비해서 먹게 하고 그로 인해 병에 걸리면 병원, 약, 치료, 수술로 또 다시 돈을 번다. 동물과 인간이 병에 걸리고 죽고 죽임을 당하는 것을 반복하면 할수록 동물성 식품 기업 관계 자들은 계속해서 돈을 번다.


  • 고기가 소장 내부에 들어오면 고기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과도한 단백질 등이 점차 융털 사이의 작은 틈에 끼어들어 끈끈한 껌처럼 들러붙는다. 이를 숙변이라고 한다. 숙변이 장에 쌓이면 수많은 유해 세균의 증식처로 이용되며,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표면적이 줄어들 뿐 아니라 영양소 흡수가 어려워져 이를 해결하고자 소장이 길어지고 탈장이 되거나 게실염에 걸릴 수 있다.


  • 완전 채식을 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거라는 선입견은 아마도 단백질 하면 쇠고기나 돼지고기에서 얻는 동물성 단백질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물성 식품도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대두의 단백질 함량은 41.8%로 단백질 함량이 22.8%인 쇠고기의 2배나 된다.


  • 채식으로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오히려 채식이어야만 안전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가?”라는 질문은 “어떠한 지방을 섭취하는가?”로 바뀌어야 한다. 지방의 양보다는 질에 주목하여, 가급적 필수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은 피해야 한다.


  •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칼슘 20g을 흡수하지만 95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칼슘흡수량보다 배출량이 더 많아져 칼슘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출하게 된다.


  • 우유는 어미의 젖을 먹어야 할 새끼를 세상에 나오자마자 격리, 방치해서 죽게 만들고 영문을 모르는 어미는 공황상태에서 벽에 머리를 찧고 절망에 빠진 상태에서 사람에게 빼앗긴 결과물이다.


  • 완벽한 비건 채식을 하면 비타민 B12가 부족할 수 있는데 김이랑 김치 된장에 충분히 들어 있기 때문에 그런 음식들만 잘 먹어준다면 부족하지 않다. 그리고 비타민 B12는 섭취되고 사용돼서 끝이 아니라 몸에 재흡수 되어서 보관되었다가 다시 재사용된다.


 

 

 

 

 

  • 하루에 달걀을 단 하나만 먹어도 기대 수명 피해가 하루 담배 5개비와 같다.


  • 안전하고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은 콩류와 견과류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고, 인의 비율이 적은 칼슘은 각종 채소와 곡류에 풍부하다.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에 비해 산성인 동물성 단백질은 칼슘을 유출시켜서 뼈의 밀도를 감사시킬 뿐만 아니라 골절이 되었을 때 골조직의 회복 속도를 느리게 한다.


  • 비인도적으로 좁은 곳에서 갇혀 서로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병아리들은 마취도 없이 부리가 잘린다. 이것은 당신의 손톱을 마취 없이 뽑는 것과 같다.


  • 고기는 항생제와 호르몬, 사육 시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독소, 그리고 그 가축이 먹은 사료 속에 농축된 온갖 작물의 농약 잔여물 등으로 절여있는 썩고 있는 살덩어리이다. 물고기는 중금속과 여러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대부분 축산폐기물에서 비롯된 것이다.


  • 젖소들은 그들이 낳은 송아지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그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의 사람이 소의 젖을 먹는다는 것은 영양학적으로나 자연의 섭리적으로나 절대 어울리는 행위가 아니다.


  • 어린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마시게 된다면 소아 당뇨와 각종 성인병에 어렸을 때부터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일반 우유의 49%는 포화지방이다. 저지방 우유와 무지방 우유의 55%는 유당이다. 성인병의 주요 원인인 포화지방과 소아 당뇨를 촉진 시키는 유당이 가득한 우유는 절대로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다.


  • 돼지가 죽으면 상자에 들어가고 열에 의해 팽창해서 부패한다. 그것을 가공육 공장의 트럭이 와서 가지고 가면 공장에서는 돼지의 사체를 갈아서 사료로 만들고 다시 돼지에게 먹인다. 그 돼지의 고기를 사람들이 먹는다.


  • 88%의 돼지 갈빗살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되어있다. 다진 쇠고기 90%와 닭가슴살 95%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되어 있다. 이런 것을 먹는 것은 절대로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 모든 단백질은 근본적으로 식물에서 온 것이다. 동물의 조직을 먹어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기에서 질소를 포집해서 질소 분자를 분해해 아미노산 화합물을 만들어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은 식물만 할 수 있다. 고기를 먹어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식물 단백질이 재활용 된 것이다. 열량 차원에서 충분한 식단을 섭취했다면 현미밥과 브로콜리 같은 것만 먹었어도 단백질은 충분하다.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아미노산도 다 섭취한 것이다. 녹색 채소와 콩류는 단백질이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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