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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co-friendly)

친환경 수열에너지 그린뉴딜 대표사업

by 댄싱펜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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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환경문제 및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변수들로 환경이 크게 변했습니다.

이에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본래 뉴딜이란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가 경제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 알아볼 '수열 에너지'입니다.

수열 에너지는 쉽게 말하면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엔 따뜻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수열 에너지(Hydrothermal energy)
해수 표층 및 하천수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의미하며, 주로 건물의 냉·난방, 농가나 산업체 등에 필요한 열원으로 이용한다.

수열 에너지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에너지원으로써 부존량이 무한하므로 대규모의 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수열 냉·난방 시스템은 열을 이용할 때, 연료의 연소 과정이 필요 없으므로 친환경적이다. 수심 100~200m 이상, 5℃ 이하의 차가운 해수를 이용할 경우 직접 열교환에 의한 냉방, 해저에서 분출되는 열수를 이용할 경우 직접 열교환에 의한 난방이 가능하다. 2015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의해 신·재생에너지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해수 온도는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약 7℃가 낮고, 겨울철엔 10℃ 정도 높아 열펌프의 열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같은 성질을 이용하여 여름철에는 냉방, 겨울철에는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냉·난방 시스템에 비해 약 20~50%의 비용 및 전력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해수나 지하수를 이용한 주택·산업체의 냉·난방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발전기를 냉각하는 동안 데워진 물은 7~8℃ 가량 온도가 상승한 상태에서 열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변의 원예나 양식장 등의 난방 열원으로 공급되어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에 이용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우리나라의 경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지리적 특성으로 해수를 이용한 에너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몇 년 전부터 전국 곳곳 사업장에서 수열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기준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180KW)

 

 

환경부는 수열에너지를 픽(Pick)! 하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려고 합니다.

2025년에 250MW, 2030년 500㎿, 2040년 1000㎿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해요.

2040년의 1000㎿가 어느 정도냐 하면, 석탄발전 2기의 발전 용량에 해당된다고 하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친환경 에너지인 이 수열 에너지는 기존 냉난방을 위해 도시가스,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것보다 에너지도 절감되고, 온실가스 감축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의 에너지원이 사라짐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는 감수해야겠죠. 왜냐,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눈앞의 세상만 보아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 미래세대의 자원을 끌어 쓰고 있습니다.

자원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것을 그렇게 미리 사용하고 있죠.

미래 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나 몰라라 할 수 없죠.

 

그리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보다 고용유발 효과도 크다고 하니 어느 정도의 문제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친환경 수열 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강원도 춘천시에 수열 에너지와 수상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대표 클러스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 친환경 수열 에너지에 대해서는 매우 기대가 됩니다.

특히, 기존의 석탄에너지를 대체해야 한다는 것.

친환경적이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요.

우리는 당장 힘들고 더디고 어려울지라도, 미래를 생각해야 하고 지구를 생각해야 하기에

변화에 대한 몸살이나 부작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단, 그 변화에 대한 부담을 모두 소비자, 국민들에게 전가해서는 안됩니다.

 

모두가 함께라는 대전제 아래, 정부와 기업은 더욱 긴밀하고 세심하게 분석, 예측하여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저는 우선 이런 방향성에 힘을 실어, 응원을 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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