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환경 (eco-friendly)

5년 내 '지구 한계 기온' 도달 확률 높아졌다

by 댄싱펜 2022. 6. 17.
728x90
반응형

 

이전에 읽었던 책 중, 두번째 지구는 없다 를 통해 말씀 드린 6도의 멸종과도 연관있는 내용입니다.

https://dancingpen-lab.tistory.com/16?category=948008 

 

[책읽기] 두번째 지구는 없다_1

대단한 서평이랄 것 까진 없고, 그저 내가 읽은 글에 대한 기록. 회사 법카 찬스로 책을 살 수 있다. (제한은 없다. 그저 한도만 있을 뿐..) 무슨 책을 사야 하나, 무슨 책을 보고 싶을까 찾던 중 눈

dancingpen-lab.tistory.com

<6도의 멸종>
지구의 평균온도가 1도 상승하면 북국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빨라져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놓인다.
2도 올라가면 그린란드 전체가 녹아 마이애미, 맨해튼이 바다에 잠기고,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수십만 명으로 늘어난다.
3도 오르면 지구의 폐 아마존이 사라진다.
4도 오르면 높아진 해수면 상승으로 뉴욕이 물에 잠긴다.
5도 이상 오르면 정글이 모두 불타고 가뭄과 홍수로 인해 거주 가능한 지역이 얼마 남지 않는다.
6도까지 오르면 생물의 95%가 멸종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내 지구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상승한 해가 나타탈 확률이 약 40%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WMO는 2025년 내 지구기온 상승분이 섭씨 1.5도에 달할 확률을 20%로 예상했으나, 이번 발표에서 상향 조정했다.

2020년 기준 지구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2도 상승한 상태다.

 

 

 

 

 

 

WMO사무총장 페테리 탈라스는 이번 발표에 대해 "이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 라며 "기온 상승에 따라 더 많은 얼음이 녹고, 해수면을 높이고, 폭염과 극한기후가 나타탐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기후위기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후적응'을 강조하며 WMO 회원국 193개 중 절반만이 최첨단 조기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구기온 상승분 섭씨 1.5도는 기후난민, 해수면 상승 등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많은 인간이 지구에서 살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예상되며 이전 수준 기온으로 되돌리기 힘들어진다는 기준점이다. 파리협정 등 기후위기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적 합의는 대체로 기온상승분을 섭씨 1.5도 아래로 제한하기 위한 대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영국기상청은 향후 5년 내 가장 더운 해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은 90%라고 언급했다. 앞서 WMO발표에 따르면 2020년은 역대 더운 한 해로 3위 안에 꼽힌다.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혹여 한 해 평균기온이 섭씨 1.5도 상승 기준을 일시적으로 넘긴다고 해도, 다음해에는 지구 기온이 낮아지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가열화(지구온난화)를 저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구가열화 추이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온상승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의견이다.

 

출처: 뉴스펭귄

https://www.instagram.com/p/CPu5Hb7h1cz/?utm_source=ig_web_copy_link

 

 

 

 

 

 

 

 

 

자, 지구의 기온이 높아진다.

살기 힘들어지고, 아니 그 이상 위험해지고 존재자체에 대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정해져 있지 않은가?

앞서 전문가들이 말한 방법, 그것뿐이다. 

아니 전문가들이 말해서가 아니라 어린이들도 알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우린 행동하지 않는다.

이제라도 작은 생활속 실천부터 해야 한다.

한번에 완벽해지려하지말고, 이러한 마음을 갖고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더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관련하여,

인간의 화성이주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지구가 더이상 살기 어려워지니 화성을 제2의 지구, 두번째 지구로 삼을 계획.

거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을 지금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데 쏟아부으면 어떨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