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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co-friendly)

[환경뉴스] 10대 플라스틱 오염 기업

by 댄싱펜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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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킹카콜라입니까?

올해 10대 플라스틱 오염 기업

코카콜라, 펩시코, 네슬레, 유니레버, 몬델레즈, 마즈, P&G, 필립모리스, 콜게이트-팜올리브, 퍼페티반멜

 

 

2020년, 전 세계 환경단체와 개인등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집계 운동 ‘브레이크프리프롬플라스틱(이하 BFFP)’을 통해 선정된 ‘2020년 플라스틱 오염 유발 기업 10위’가 발표됐습니다.

BFFP 주최 측은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제조사에 따라 분류한 자료로 기업별 플라스틱 폐기물 목록을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조사에는 1만 4734명 자원봉사자가 참여 했고 플라스틱 폐기물 34만 6494개가 수거됐으며 폐기물 중 60%가량에 식별 가능한 브랜드가 있었고, 총 575개 브랜드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한 기업이 브랜드를 여러 개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사단 측은 폐기물의 출처를 기업단위로 집계했다고 합니다.

1위의 오명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등 브랜드를 가지고 미국에 본사를 둔 종합음료업체 코카콜라라고 합니다. 코카콜라 소유 상표가 붙은 폐기물은 1만 3834개로 집계됐으며 총 51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코카콜라의 뒤를 이어 음료수 펩시와 과자 레이즈 등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종합식품회사 펩시코가 폐기물 5155개 발견, 장소 43개국으로 2위를.

초콜릿 킷캣과 인스턴트 커피 등을 만드는 스위스 종합식품회사 네슬레가 8633개 37개국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화장품 바셀린, 도브 등 브랜드를 소유한 영국 생활용품업체 유니레버가 4위, 사탕 호올스 등 미국 식품업체 몬델레즈가 5위, 초콜릿 엠엔엠즈와 스니커즈 등으로 유명한 미국 식품업체 마즈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생활용품 브랜드 오랄비와 질레트, 다우니 등을 운영하는 미국 생활용품업체 P&G가 7위 ,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가 8위, 콜게이트치약 등을 제조하는 미국 위생용품업체 콜게이트-팜올리브가 9위, 츄파풉스와 멘토스 사탕 브랜드 등을 소유한 이탈리아 퍼페티반멜이 10위에 올랐습니다.

BFFP 주최 측은 플라스틱 오염 기업 상위 10곳 중 7곳이 ‘플라스틱 신 경제 세계 공약'에 참가하는 등 플라스틱 절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지만 변화가 전혀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엘렌맥아더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간 공약 참여 기업의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은 직전 동기간 대비 단 0.1% 줄인 것에 그쳤다고 합니다.

BFFP 주최 측은 기업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것을 요구하면서, 특히 상위권 기업들은 현재 얼마나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지 정확히 공개하고 저감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도록 제품 수송 체계를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뉴스펭귄 인스타그램 @news.penguin

 

이미지가 좋았던 기업들도 10위권내에 있는 걸 보니 역시나 공동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이 우선이겠네요.
그것자체가 뭐가 문제가 있겠느냐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함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들을 돕지는 못할 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유기농, 친환경 등 이런 브랜딩에 현혹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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